리니지M 장비강화주문서 1000개 개봉

한달 간 모은 장비강화주문서 상자

  리니지M에서 대표적인 아덴 소모 콘텐츠가 바로 장비강화주문서 상자이다. 개당 12만 아덴이나 하는 이 비싸디 비싼 아이템은 개봉 시 일정 확률로 젤, 데이, 축젤, 축데이가 나오게 된다. 축젤과 축데이가 나오면 그야말로 대박! 캐릭의 스펙업을 할 수도 있고 아니면 거래소에서 방어구 3강이나 무기 5강에서 +2강 띄우면 그야 말로 그 날 다이아는 다 벌었다고 할 수 있다.(물론 1뜨면 손해보고 팔아야 하긴 하지만...)

  게임 초반 장비강화주문서를 개봉 하면서 이것 또한 일정 확률을 가진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 엑셀에 개봉 할 때마다 나온 아이템 수를 적어 놓다 보니 어느 덧 한달 즈음 해서 천개를 찍게 되었다.

  

  들어가기 앞서 장비강화주문서 상자가 뭐하는 놈인지 살펴 보자.

장비강화주문서 상자는?

  개당 12만 아덴의 가격이 매겨져 있고 하루 20개를 개봉할 수 있다. 하루 총 필요 아덴은 240만 아덴! 부담이 될 정도로 많지만 깔만한 가치가 있는 리니지M의 유일무이한 아이템이다. 다른 X렬한 뽑기 상자 같은 것 보단 젤, 데이 나오는 장비강화 주문서 상자가 100배 낫지 암~

  지급 품목은 무기마법주문서, 갑옷마법주문서, 축복받은 무기마법주문서, 축복받은 갑옷마법주문서 총 4개가 나온다. 젤, 데이야 기본 1강씩 +해준다는 것은 다들 아실 거고 축젤, 축데이 또한 1~3강을 확률 적으로 올려 준다는데 0에서 시도하지 않는 이상 대부분 1~2강 정도 오르게 된다. (축젤, 축데이 강화 확률 또한 엑셀에 기입 중인데 100개가 되면 포스팅할 예정이다. 아마 50대 50이지 않을까...?)

  천개 가까이 까보면서 확실히 일정 확률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확신하게 되었다. 왜냐고? 축젤, 축데이 나온 확률이 똑같았기 때문이다.

장비강화주문서 1000개 확률

  2017년 9월 19일 부터 2017년 10월 7일 까지 총 4계정으로 장비강화주문서 1000개를 개봉한 것을 기입한 엑셀표이다. 

  맨 마지막 확률이 보이는 가? 1000개 중에 축젤과 축데이는 각 1%의 확률로 딱 10개씩만 나왔다.

젤 - 68.9%

데이 - 29.1%

축젤 - 1%

축데이 - 1%

  장비강화주문서 상자는 정확히 정해진 확률로 나온 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었다. 아니였으면 축젤, 축데이의 등장 확률이 더 많거나 각 각 달라야 하지만 똑같이 10장씩 나왔으니 말이다.

  대략 2.5일 마다 득템의 기분을 한번 씩 느낄 수 있는 것이다(물론 20개 다 깠다는 가정하에!)

그리고 대략 5일 마다 좌절을 맛 보기도 한다.(축젤, 축데이 발라서 1떴으니깐 ㅋㅋㅋㅋㅋ)

  지금 이 포스팅을 보고 계신 리니지M 유저분들은 왜 난 까도 안 나오지 좌절할 필요가 없다. 2.5일마다 안나온다면 다음 번에 연달아 나올테니 걱정 하지 말고 열심히 사냥해서 장비강화주문서상자를 개봉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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